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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6월 6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3차전의 분수령이 될 경기를 치른다.

     

     

    상대는 중동의 복병, 이라크다. 한국 축구의 자존심과 본선 직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중요한 원정이다.

     

    이번 경기는 B조 9차전으로, 현재 대한민국은 조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 본선 진출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

     

    특히 바스라에서 열리는 원정 경기는 1989년 이후 무려 35년 만의 이라크 원정이기 때문에 부담도 크다.

     

    이라크는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팀으로, 중동 특유의 응원 문화와 더운 날씨, 긴 비행 거리 등 여러 요인이 한국 선수들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중계 채널의 경우 TV로 시청하시려면  kbs2 채널에서 시청하면 되고

    핸드폰 노트북 태블릿으로 인터넷 시청하시려면 쿠팡에서 시청하시면 됩니다

     

     

     

    이번 경기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홍명보 감독의 전술 변화다.

     

    최근 대표팀은 안정적인 수비와 빠른 전환을 바탕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등 유럽파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아 공격적인 전개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반면, 이라크는 전통적으로 피지컬과 활동량이 좋은 팀으로, 세트피스와 중거리 슈팅에 강점을 보인다. 따라서 한국 수비진의 집중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질 경기다.

     

    한국은 현재까지 조별리그에서 7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이라크는 5승 2무 1패로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한국은 승점 24점으로,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본선 직행을 확정지을 수 있다.

    반대로 이라크 입장에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거센 저항이 예상된다.

     

    이번 이라크전의 또 다른 중요성은 팀 리빌딩의 마무리 단계라는 점이다.

     

    월드컵 본선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홍명보 감독은 확실한 베스트 11 구성을 위해 마지막 퍼즐을 맞추고 있다.

     

    이강인과 황인범의 중원 조합, 손흥민과 조규성의 투톱 실험 등 다양한 전술적 시도가 이라크전에서 결정적인 열쇠가 될 수 있다.

     

     

    축구팬이라면 결코 놓쳐선 안 될 이번 경기.

     

    6월 6일 새벽 3시 15분, 모두가 잠든 시간에 펼쳐질 치열한 한 판 승부에서 과연 대한민국은 본선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이제 남은 건 결과뿐이다.

     

    지금, 당신의 응원이 필요하다. 태극전사들의 뜨거운 도전에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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